실전 운용
주문 유형 완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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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시그널 운영팀
한 줄 정의
주문 유형은 ‘가격을 지정할 것인가’와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두 축의 조합이다. 지정가·시장가가 기본이고, 여기에 발동 조건이 붙으면 스탑 주문, 두 개를 묶어 하나만 남기면 OCO가 된다.
거래소 주문창에는 이름이 여러 개 있지만 동작은 몇 가지 조합입니다. 이름을 외우는 대신무엇을 지정하고 무엇을 기다리는지로 나누면 정리됩니다.
이 가이드에서 다루는 내용
- 지정가와 시장가의 실제 차이 — 체결 보장 vs 가격 보장
- 스탑 주문이 '조건이 붙은 주문'인 이유
- 스탑마켓과 스탑리밋을 나누는 기준
- OCO·트레일링 스탑·Reduce Only 가 하는 일
모든 주문은 두 갈래에서 시작한다
지정하는 것과 포기하는 것
지정가와 시장가
- 지정가 — “95만원에 사겠다”. 가격이 95만원까지 안 내려오면 체결되지 않습니다. 호가창에 주문이 쌓여서 기다립니다.
- 시장가 — “지금 당장 사겠다”. 호가창에 있는 매도 주문을 즉시 잡아먹으며 체결됩니다. 주문이 크면 여러 호가를 걸쳐 체결되어 평균 단가가 밀립니다 (슬리피지).
참고
수수료도 다릅니다. 호가를 쌓는 쪽을 메이커, 잡아먹는 쪽을 테이커라고 하며 보통 메이커 수수료가 더 낮습니다. 정확한 요율은 거래소·등급마다 다르므로 본인 계정의 수수료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스탑 주문 — 조건이 붙은 주문
스탑 주문은 주문 자체가 아니라 ‘주문을 내는 조건’입니다. 지정한 가격에 닿으면 그때 비로소 주문이 나갑니다.
발동 가격에 닿아야 주문이 나간다
스탑마켓과 스탑리밋
방아쇠가 당겨진 뒤에 나가는 주문이 시장가냐 지정가냐의 차이입니다.
발동 이후가 다르다
주의
손절 목적이라면 스탑리밋의 위험을 이해해야 합니다. 급락으로 지정가를 건너뛰고 가격이 내려가 버리면 손절이 실행되지 않은 채 포지션이 그대로 남습니다. 손절을 확실히 실행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스탑마켓이 목적에 더 맞습니다.
OCO — 둘 중 하나만
One Cancels the Other. 익절 주문과 손절 주문을 함께 걸어 두고, 하나가 체결되면 다른 하나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익절과 손절을 동시에 걸어둔다
참고
OCO 지원 여부와 이름은 거래소마다 다릅니다. 선물에서는 ‘TP/SL’(Take Profit / Stop Loss)로 포지션에 직접 붙이는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실제 화면에서 이름을 확인하십시오.
트레일링 스탑
가격이 유리하게 움직이면 손절선이 따라 올라가고, 불리하게 움직이면 그 자리에 멈춰 있는 주문입니다.
유리할 때만 따라 올라간다
주의
트레일링 폭이 좁으면 잔움직임에 걸려 일찍 정리됩니다. 반대로 넓으면 되돌림을 크게 내주게 됩니다. “최적 폭”은 없으며, 종목의 변동성에 맞춰 정해야 합니다.
함께 쓰는 옵션
- Post Only — 즉시 체결되면 주문을 취소합니다. 반드시 메이커로만 체결시키려 할 때 씁니다.
- Reduce Only — 포지션을 줄이는 방향으로만 체결됩니다. 청산 주문이 실수로 반대 포지션을 새로 만드는 일을 막아 줍니다. 선물에서 손절·익절 주문에 켜 두면 안전합니다.
- IOC / FOK — IOC는 즉시 체결 가능한 만큼만 체결하고 나머지 취소, FOK는 전량이 즉시 체결되지 않으면 전부 취소합니다.
TIP
선물에서 손절·익절을 걸 때는 Reduce Only를 켜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수량을 잘못 입력해도 새 포지션이 열리지 않습니다. 실수 하나를 구조적으로 막아 주는 옵션입니다.
정리
- 지정가는 가격을, 시장가는 체결을 보장한다. 둘 다는 안 된다.
- 스탑 주문은 주문이 아니라 주문을 내는 조건이다.
- 스탑마켓은 확실히 정리되고, 스탑리밋은 안 팔릴 수 있다.
- OCO는 익절·손절을 함께 걸고 하나가 되면 나머지를 취소한다.
- 트레일링 스탑은 유리한 방향으로만 따라 움직인다.
- 선물 청산 주문에는 Reduce Only를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