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이론
현물과 선물,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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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시그널 운영팀
한 줄 정의
현물 거래는 코인을 실제로 사서 보유하는 것이고, 선물 거래는 코인을 갖지 않은 채 가격 방향에 계약을 거는 것이다. 현물은 가격이 0이 되지 않는 한 자산이 남지만, 선물은 증거금이 부족해지면 강제 청산되어 원금이 사라질 수 있다.
“선물은 위험하다”는 말은 자주 듣지만, 정확히 무엇이 위험한지는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 글은 두 거래의 구조 차이를 짚습니다.
이 가이드에서 다루는 내용
- 현물과 선물의 구조적 차이 — 소유권이 있는가
- 레버리지·청산·펀딩비, 선물에만 있는 세 가지
- 왜 선물은 원금이 0이 될 수 있는가
-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현물 — 실제로 사서 갖는다
현물 거래는 돈을 주고 코인을 사서 보유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사는 것과 같은 구조입니다. 내가 산 코인은 내 계정에 남고, 팔기 전까지는 계속 보유합니다.
- 가격이 내려도 강제로 정리되지 않습니다. 기다릴 수 있습니다.
- 최대 손실은 투입한 금액입니다. 그 이상 잃지 않습니다.
- 개인 지갑으로 출금할 수 있습니다.
선물 — 방향에 계약을 건다
선물 거래에서는 코인을 사지 않습니다. “오를 것이다(롱)” 또는 “내릴 것이다(숏)”에 계약을 걸고, 예측이 맞으면 차액을 받습니다.
코인을 소유하지 않으므로 내릴 때도 수익을 낼 수 있고, 증거금의 몇 배까지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대신 손실도 같은 배율로 커집니다.
같은 10% 하락, 전혀 다른 결과
결정적 차이 세 가지
현물과 선물 비교
청산 — 현물에는 없는 개념
선물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입니다. 손실이 증거금을 잠식해 일정 수준에 닿으면, 거래소가 포지션을 강제로 정리합니다. 이것을 청산이라고 부릅니다.
청산가에 닿으면 되돌릴 수 없다
주의
배율이 높을수록 청산가가 진입가에 가까워집니다. 배율이 높으면 잠깐의 변동만으로도 청산될 수 있습니다. 코인 시장은 짧은 시간에 큰 폭으로 움직이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펀딩비 — 보유만 해도 오가는 돈
만기가 없는 무기한 선물에는 펀딩비라는 장치가 있습니다. 선물 가격을 현물 가격에 붙잡아 두기 위해, 일정 주기마다 롱과 숏 사이에 돈이 오갑니다.
- 선물이 현물보다 비싸면 → 롱이 숏에게 지불
- 선물이 현물보다 싸면 → 숏이 롱에게 지불
참고
방향이 맞아도 포지션을 오래 들고 있으면 펀딩비가 누적됩니다. 단기 매매에서는 미미하지만 장기 보유에서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선물은 오래 들고 있기에 적합한 구조가 아닙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
구조상 현물이 먼저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 현물은 판단이 틀려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선물은 그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 현물에서 손절과 비중 관리를 익힌 뒤에야 선물의 위험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 선물은 같은 실수의 대가가 몇 배로 돌아옵니다.
TIP
선물을 시작하더라도 낮은 배율에서, 잃어도 되는 금액으로 구조를 익히는 것이 먼저입니다. 구체적인 손절·비중 원칙은 「손절선 설정과 자금 관리」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정리
- 현물은 코인을 실제로 사서 보유하고, 선물은 가격 방향에 계약을 건다.
- 현물은 강제 청산이 없어 기다릴 수 있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다.
- 선물은 양방향 수익이 가능하지만 손실도 배율만큼 커진다.
- 청산가에 닿으면 되돌릴 수 없다. 이후 가격이 회복해도 소용없다.
- 무기한 선물은 펀딩비가 발생해 장기 보유에 불리하다.
- 순서는 현물 → 손절·비중 관리 습득 → 저배율 선물이다.